뉴로하모니 휴대용 뉴로피드백 장치를 사용하는 곳
[부산일보] '뇌파 조절 게임 통해 주의력 높인다'
15·22일 동명대서 '뇌파 관찰 및 집중력 향상 체험' 행사
▲ 뉴로피드백연구소의 한 연구원이 뇌파감지기를 머리에 두르고 뇌파 관찰 실험을 하고 있다.
부산과학문화진흥회(공동이사장 양승택, 이무근)와 동명대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주제와 관련된 체험 행사를 연다. '교사들의 뇌과학문화 이해를 위한 뇌파 관찰 및 집중력 향상 체험' 행사.
놀라운 것들이 진행된다. 집중을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머리띠 모양의 뇌파감지기를 머리에 두른 상태에서 손발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정신집중으로 PC 상에서 자동차 경주와 활쏘기를 한다. 두뇌 자기조절 기능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뉴로피드백연구소 연구원들이 강사로 나서 교육학적 측면에서 두뇌 정보 처리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교사들과 시민들, 학생들이 자신의 뇌파 정보를 직접 측정해보고 눈으로 보면서 뇌파를 스스로 조절, 게임을 즐기는 형태로 진행된다.
뉴로피드백연구소의 양혜련 교육팀장의 설명. "주의가 산만한 학생들은 습관이나 성격 때문이 아니라 뇌 세포들이 체계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 뇌파관찰 및 뇌파게임을 통해 주의력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행사는 과학대중화를 위한 '사이언스부산21' 부산시지원 사업 중 동아리지원사업 일환으로 오는 15일과 22일 오후 2시 동명대에서 열린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뇌파를 이용한 게임은 병원에서는 치매나 우울증 치료에 활용되고 있고, 양궁이나 골프 선수들도 뇌파게임을 이용해 좋은 성적을 얻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출처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0811100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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